LG CNS, 중앙대와 '보안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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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중앙대와 '보안 인재' 육성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6.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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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협약' 체결
LG CNS 현신균 대표(오른쪽)와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이 보안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LG CNS 현신균 대표(오른쪽)와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이 보안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LG CNS가 중앙대학교와 보안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LG CNS는 중앙대와 DX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대 보안대학원에 ‘보안학과'를 신설한다. LG CNS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중앙대 보안대학원 산업융합보안학과-산업보안정책학과, 소프트웨어대학 AI학과 교수진과 LG CNS 보안 솔루션사업부 전문가들이 교육을 맡는다. LG CNS는 클라우드 보안과 스마트홈·TV, 자동차 등 보안 영역의 연구 전문위원 등 전문가를 투입해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3월부터 시작하는 이 과정에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2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LG CNS는 보안 맞춤형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추진도 검토할 계획이다. 

LG CNS는 중앙대 졸업예정자와 석사 과정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강화한다. 모집분야는 데이터 분석-AI,  보안, 소프트웨어,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직군이며 진행했던 채용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인턴십 참여자는 약 8주간 LG CNS의 현업 부서에 소속돼 전문가들에게 직무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고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석·박사의 경우 인턴십 기간을 개별 일정에 맞춰 최소 3주부터 최대 8주까지 조정할 수 있다. 대상자는 교수 추천과 LG CNS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LG CNS는 올해 하계와 동계에 걸쳐 두 자릿수 규모의 인턴십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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