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마녀공장이 코스닥 상장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20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3% 오른 4만8400원에 형성됐다.
전날 마녀공장은 시초가 대비 9600원(30%) 상승한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6000원)의 2배인 3만2000원에 형성된 뒤 오후 들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마녀공장은 경쟁률 1800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경쟁률이 1265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5조613억원이 모였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녀공장은 다른 브랜드와 달리 중국 시장 비중이 높지 않고 일본향 매출 비중이 약 42%"라면서 "작년 기준 영업이익률은 24.1%로 타사 평균(10.6%) 대비 높은 수익성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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