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텔레필드가 스웨덴과 희토류 등 협력 영향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40분 기준 텔레필드는 전일 대비 460원(21.75%) 오른 2575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영국과 스웨덴,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등 유럽 4개국을 순방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스웨덴을 방문해 스톡홀름에서 울프 크리스터손 스웨덴 총리와 회담을 갖고 희토류 등 핵심광물과 공급망 회복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희토류 관련주인 텔레필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스웨덴에서는 희토류 100만t 이상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키루나 광산이 발견됐다. 유럽 내 희토류 최대 매장량이자 유럽 지역의 희토류 수요 상당 부분을 충족할 양이다.
한 총리는 스웨덴과 배터리, 바이오 등의 신산업분야 협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핵심광물을 비롯해 공급망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자고 나섰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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