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그룹 방산 통합사로 출범하면서 1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6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일 대비 3.01% 오른 10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 역시 2.78% 오른 4만61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말 한화디펜스를 합병한 데 이어 지난달 1일 한화 방산 부문을 인수하며 통합사 구축을 마무리했다. 2030년까지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5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실적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8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하면 28% 늘어난 것으로 2분기 연속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270억원으로 65% 증가했다.
이재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종목 중 이익 모멘텀이 유효하고 기관 순매도 강도가 높은 기업"이라며 "우호적 실적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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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OECD IEA
*2021년기준
영국독일일본 프랑스 OECD평균 한국
187.9 185.9 146.8 136 115.5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