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에듀테크 기업 스터디맥스가 챗GPT를 적용해 실시간 인공지능(AI) 영어 대화가 가능한 ‘에이든(Aiden)과 한마디’ 서비스를 26일 출시했다.
‘에이든(Aiden)과 한마디’는 영어 질문에 사용자가 영어로 답하면 실시간으로 교정해주는 AI 원어민 코칭 서비스다. 스피킹맥스에 챗GPT기능을 접목한 것으로 스피킹맥스 유료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에이든은 일상 질문을 사용자에게 매일 던진다. 사용자가 채팅창을 통해 답변을 입력하면 원어민 코치 수준의 교정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잘못된 문법에 대한 정정은 물론 자연스러운 표현과 이유도 상세히 설명한다. 스피킹맥스에서 학습한 표현과 단어를 응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학습 성취도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에이든(Aiden)과 한마디’는 대면 영어에서 느끼는 압박과 부담이 없이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에 울렁증이 있는 초보자도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한마디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스터디맥스 관계자는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 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스터디맥스는 학습 행동을 연구하고 영어 공부 습관의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자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터디맥스는 앱스토어 교육부문 1위, 랭키닷컴 1위를 기록했으며 IT 중소기업 기술상, IT 이노베이션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 대표 영어회화 교육 서비스인 스피킹맥스는 100만명 이상의 누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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