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킬라 판매 이어 맥주 도전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테슬라가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를 기념하기 위한 '기가비어'를 한정판으로 개당 30달러 이상에 판매하고 있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가비어는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세 병의 가격은 약 98달러(89유로)다.
테슬라는 이전에 병당 250달러짜리 데킬라를 판매한 데 이어 두 번째 주류 판매에 나섰다.
기가비어는 독일에서 500년 역사의 라인하이트게봇 양조장에서 만들어져 330ml 3병이세트로 판매된다.
테슬라는 가장자리가 날카로운 광택이 나는 검은색 병을 통해 '사이버 트럭'을 연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테슬라는 2020년 데킬라를 번개 모양의 병에 담아 250달러에 팔아 업계의 주목을 끈 바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12월 카타르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위스키와 레드 와인을 거론한 바 있다.
데킬라, 맥주에 이어 기가 위스키, 기가 레드 와인이 후속 제품으로 나올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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