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랠리는 끝물···매출 위협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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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랠리는 끝물···매출 위협 주목해야"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3.04.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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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플랫폼스가 역사적으로 매출과 직원 수 사이에 높은 상관 관계를 보였다면서 예상치가 5%에 이르는 성장은 올해 2%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셔터스톡
메타 플랫폼스가 역사적으로 매출과 직원 수 사이에 높은 상관 관계를 보였다면서 예상치가 5%에 이르는 성장은 올해 2%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셔터스톡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월가는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에 대해 과도한 희망에 사로잡혔다고 투자금융 회사인 벤치마크가 경고했다.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스 랠리가 이미 꼭지를 찍었다는 이유때문이다.

벤치마크의 분석가인 마크 즈구토윅즈는 조정 기준 포워드 매출 및 주가 바닥론에 따른 메타 플랫폼스의 의미있는 랠리는 끝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려워진 거시 환경에서 잘못 인식된 안전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타 플랫폼스가 역사적으로 매출과 직원 수 사이에 높은 상관 관계를 보였다면서 예상치가 5%에 이르는 성장은 올해 2%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가의 분석가들은 최근 몇 달 동안 총 2만 1000명의 감원을 약속한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와 메타 플랫폼스 주식에 열광해왔다.메타 플랫폼스는 올해들어서만 73% 상승했다.

월가의 분석가 가운데 39명(71%)은 메타 플랫폼스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 등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등급을 제시했다. 11명은 보유 등급을 내놨고 5명은 매도 등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등급을 발표했다.

벤치마크는 메타 플랫폼스에 대해 보유 등급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메타 플랫폼스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0.1% 상승한 208달러 언저리에서 호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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