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7일 장 초반 11% 가량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2만6000원(11.09%) 오른 2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일을 제외하고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3일에는 5.05%, 6일에는 2.40% 상승 마감하기도 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상승세는 2차전지주 호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의 공매도 수량은 3일 5만7901주에서 6일 7만9056주로 늘었다.
앞서 포스코케미칼은 지난달 26일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명을 '포스코퓨처엠'으로 바꾼다고 밝힌 바 있다.
1971년 출범한 포스코케미칼은 최근 양극재·음극재 등 배터리 소재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첨단산업용 과산화수소와 수질·대기 정화용 친환경 활성탄소를 포함한 미래소재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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