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덕 해안의 절경들…어부 체험과 관광을 즐길수 있는 곳
언제부터인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이 ‘한국의 나폴리'라는 애칭이 붙었다. 암석해안이 만들어준 풍경이 절묘하다.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도 좋다. 항구는 작은 어항이지만, 포구가 아름답다. 돌바위 사이로 작은 물고기가 떼를 지어 움직이는 광경, 에메랄드 빛 바닷물이 영롱하다.
삼척 시내에서 25km. 동그랗고 새하얀 해안선이 아름다워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이 있다. 흰 모래사장과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맑은 바닷물 속에는 전복과 해삼, 미역과 다시마가 풍성하고, 낚시줄을 던지면 우럭과 광어가 입질하는 그야말로 동화같은 곳이다.
장호항 어촌체험은 빠질수 없는 매력이다. 어부들과 같이 어선을 타고 나가 정치망을 당기며 물고기를 잡노라면 어느새 멋진 어부가 된 듯하다. 펄쩍펄쩍 뛰는 생선으로 즉석에서 회를 떠먹을 수 있으니 신선함을 느낄수 있다.
최근에는 장호 해변의 만을 가로질러 케이블을 설치해 관광의 멋을 더했다.
장호항 뿐 아니라, 부남등지의 해변도 졀묘하다.
해양 탐험가 이효웅씨가 배를 타고 바다에서 찍은 근덕 해안을 즐겨보자.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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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웅 해양전문가op@o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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