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경제 교육의 구심점으로 도약"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제교육단체협의회는 2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재완 전 장관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경제교육단체협의회는 경제5단체를 비롯해 금융기관, 공공기관, 언론 및 시민단체 등 45개 회원사로 구성된 경제교육 협의체로 지난 2017년 출범했다.
박재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학교 밖 경제교육에 집중해 대국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경제교육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 출범 2주년을 맞아 회원사 간 협의 조정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정부 및 관련 학회, 지역경제교육센터와의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으로 민간 경제교육의 구심점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장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박재완 신임 회장은 현재 성균관대학교 이사장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은 축사에서 "경제교육의 부흥을 이루기 위해 정부, 민간, 지역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면서 "올해 안에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이 양질의 경제교육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웅 기자bdu@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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