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2593억원…전년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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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2593억원…전년比 30%↑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3.02.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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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이미지. 사진=BGF리테일
CU 이미지. 사진=BGF리테일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늘어난 259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 6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92억원, 매출은 1조 9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11.8% 늘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12월의 기록적 한파 및 전년 동기 높은 기저에도 월드컵 등 이벤트 효과, 차별화 상품의 인기, 브랜드 경쟁력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상품의 구성비를 확대한 점 등이 상품 이익율 증가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CU의 점포수는 1만 6787점으로 전년 대비 923점이 늘었다.

BGF리테일은 올해 외부 환경 악화에도 양적, 질적 가맹사업의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원스톱 쇼핑 생태계 확장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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