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하이트진로는 진로를 ‘제로 슈가’ 콘셉트로 리뉴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제로 슈가 콘셉트의 리뉴얼 제품은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하이트진로의 양조기술로 진로 맛을 유지했다.
또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췄다. 리뉴얼 제품은 오는 1월 9일 출시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의 이같은 결정은 경쟁사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가 소주 처음처럼 '새로'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새로의 알코올 도수 역시 16도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진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솔아 기자sola@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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