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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시장을 요약하는 키워드 세가지다. 소위 '영끌투자'(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로 너도나도 집을 사던 시장상황이 올해 상반기부터 차갑게 식었다. 이제 영끌 투자족들은 가파르게 치솟는 대출금리에 어쩔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정부는 집값 하향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 반응은 미온적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내년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면 불확실성이 사라진 시장에 일부 실수요자들 위주로 거래가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격이 가파르게 내려간 지방 주택은 내년 상반기가 '매수적기'라고 내다봤다. 송 대표는 "세종, 대구처럼 이른 시기에 폭락한 지역들 중에서 주택구입부담이 가능한 가구들 위주로 거래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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