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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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 정식 오픈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11.07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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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은 두 번째 버티컬 플랫폼 론칭
화장품도 새벽배송…전용 포장재 개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정식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컬리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정식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일상 장보기 중심의 ‘마켓컬리’에 이은 두 번째 버티컬 서비스다. 뷰티컬리는 지난 7월 프리 오픈 이후 약 3개월 동안 시범 운영을 해왔다. 

뷰티컬리에는 ‘에스티 로더’, ‘라 메르’, ‘맥’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이 정식 입점해 각 브랜드가 제품을 직접 공급한다. '설화수’, ‘헤라’ 등 K뷰티 대표 브랜드와 ‘논픽션’, ‘탬버린즈’같은 신생 럭셔리 브랜드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000여개의 데일리 뷰티·이너뷰티 브랜드 제품도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모든 뷰티 카테고리 제품들을 한 번에 골라 담은 뒤 다음날 새벽 받아볼 수 있다. 냉장 화장품처럼 신선도가 중요한 제품들은 컬리의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배송된다. 뷰티 제품에 최적화된 포장재도 새로 개발해 식품과 명확한 구별이 가능하고 제품을 더 잘 보호할 수 잇다는 설명이다. 

또 고객은 뷰티컬리를 통해 본인의 피부 타입과 톤, 고민 요소, 두피 타입, 선호하는 브랜드 등을 사전 체크하면 최적의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각 제품설명에는 실제로 제품을 써 본 컬리 임직원들의 코멘트, 제형과 사용감, 사용법 등이 안내되어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그간 뷰티 영역은 컬리의 큐레이션 역량과 브랜드 파워, 독보적 물류 안정성에 힘입어 높은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뷰티컬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온라인 뷰티 쇼핑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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