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즈엉성공장, 사업비 10억달러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덴마크 레고그룹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약 50㎞ 떨어진 빈둥성 부지에 레고 제조공장 건설에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베트남 미디어들이 4일 보도했다.
2024년 공장이 가동되면 최대 4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새로운 공장은 레고 그룹의 여섯번째 제조 공장이고 아시아에서 2016년 설립한 중국에 이어 두 번째 공장이 될 예정이다.
베트남 공장은 지붕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해 연간 에너지 요구량의 100%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재생 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레고그룹은 베트남-싱가포르 산업단지와 협력해 베트남에 5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공사 중 제거된 나무들을 보상할 예정이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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