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95%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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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95%p 인상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2.10.20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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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총 29개 상품 금리 인상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하나은행은 20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9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적금 21종·예금 8종 등 총 29개 상품 금리가 오른다.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최고 연 3.95%에서 4.35%로, 3년 만기 기준 최고 연 4.25%에서 4.6%로 각각 0.4%포인트 인상된다.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369 정기예금' 1년제의 경우 기본금리가 0.9%포인트 올라 최고 4.0%의 금리를 적용한다.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달 원리금을 주는 '행복노하우 연금예금'은 1년제 기본금리가 0.95% 포인트 인상돼 최고 4.0%의 금리가 적용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2일 기준금리를 2.50%에서 3.00%로 0.50%포인트 올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장 상황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손님 중심의 금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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