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가정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 재출시…"PB상품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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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가정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 재출시…"PB상품 경쟁력 강화"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2.10.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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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서 재출시하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 대표 상품 이미지.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 '요리하다' 대표 상품 이미지. 사진제공=롯데쇼핑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롯데마트는 PB(자체 브랜드)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하다’를 재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집에서 즐기는 셰프의 레시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브랜드 명을 제외한 컨셉, 전략, 패키지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꿨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PB상품 중에서 '요리하다'를 주력 상품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외식 물가에 따라 매년 두자리 수 이상 신장하고 있는 HMR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요리하다’ 재출시의 주역은 20여명의 MZ세대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매주 시장조사 및 설문을 진행하며 ‘요리하다’의 트렌디한 컨셉과 디자인 결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를 신상품 컨셉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대표 상품으로 ‘쿵파오 치킨’, ‘만다린 오렌지치킨’, ‘새콤바삭 유린기’가 선정됐다. 

새롭게 출시된 ‘요리하다’ 제품은 롯데마트뿐 아니라 롯데슈퍼와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몰에서도 판매한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맛, 안전한 식재료, 트렌드가 담긴 가정간편식 상품을 지속 개발해 ‘요리하다’가 롯데의 대표 가정간편식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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