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휴장...유럽증시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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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휴장...유럽증시 혼조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2.09.06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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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리 선출된 영국 증시는 소폭 상승...여타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
국제유가, OPEC+ 감산 결정 속 상승세
5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유럽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1.53% 내린 3490.01로 거래를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대비 2.22% 내린 1만2760.7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1.20% 내린 6093.22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09% 오른 7289.4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증시의 경우 러시아 가즈프롬의 노드스트롬1 차단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가 확산되면서 일제히 부진한 흐름을 보인 반면, 영국의 경우 차기 총리가 결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리즈 트러스 외교장관이 새 총리로 선출됐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2.3% 오른 배럴당 88.8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는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해 10월부터 하루 10만배럴씩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OPEC+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 8월 수준인 하루 4385만배럴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11월 원유 생산량은 내달 5일 예정된 OPEC+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노동절 연휴를 맞이해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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