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8% 줄어든 141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7.9% 감소한 42억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8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10.9% 감소했다. 중국 봉쇄, 국내외 경기 악화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화장품 사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996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31.2% 감소했다.

생활용품 사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1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애경산업은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및 글로벌 확장,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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