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 위축, 코스피 약세, 정유주 저평가 등 시장상황 종합적 고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현대오일뱅크가 21일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이사회를 개최하여 주식시장 상황과 동종사 주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기업공개(IPO)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현 시장 상황에서 기업공개를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석유화학 소재와 바이오연료, 수소사업 등 미래사업에 대한 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끊임없이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20조6066억원, 영업이익 1조142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 1분기에도 연결기준 매출 7조2426억원, 영업이익 7045억원을 기록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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