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구자은 LS그룹 회장이 LS 임원세미나에 일일 연사로 나섰다.

14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달 초 경기도 안양시 LS타워 대강당에서 개최된 LS 임원세미나에 일일 연사로 나서 그룹의 리더들인 임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원세미나는 2008년 지주회사 출범 이후 연중 3회 그룹 리더들을 대상으로 최신 경영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진행됐다.

연초 그룹 회장에 오른 구 회장은 그룹의 핵심 리더들인 임원과 팀장들에게 전달할 메시지가 있어 이날 특별강연을 자청했다.

구 회장은 특강에서 “전례 없는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을 향한 세계적인 흐름은 전기화와 CFE(Carbon Free Electricity)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고 LS에게 있어서는 다시 없을 큰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아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가 이끄는 산업 생태계 소재, 부품 등의 영역에서 숨은 기회들을 반드시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가보지 않은 여정에 두려움 없이 뛰어들어 2030년까지 기존사업과 신사업의 비중을 5대5로 만들어 낼 것”이라면서 “먼저 앞장설 테니 큰 성장의 기회가 있는 열정이 넘치는 회사로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최인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