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파장 커진 문 대통령의 8·15 발언…정리(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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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파장 커진 문 대통령의 8·15 발언…정리(8/16)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7.08.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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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건너 파장 커진 '8·15 발언'… 미국 언론 "문재인 대통령, 미국 직설적 비난" (한경)

미국 국무부 브리핑에서는 문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미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이 쏟아졌다.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처음엔 “가정적인 상황을 전제로 한 질문엔 답하지 않겠다” “미국은 한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한국과 끊임없는 대화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때 한국의 허락이 필요한가’ 등의 질문이 계속되자 “김정은 정권의 행동을 우려하고 바라보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이것은 북한과 김정은을 바라보는 전 세계와 북한 간 문제”라고 답했다. 북핵 문제를 한반도 문제로 한정짓는 문 대통령의 접근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동서남북] 운동권 정부의 100일

경쟁자 용인하는 게 정치인데 文 정부는 "우리만 옳다" 독선

운동권의 이분법 논리 못 벗고 '야당 청산' 프레임에 갇혀버려

 

“이 정부 사람들이 적폐 청산론을 처음 꺼내 들었을 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전(前) 정권 핵심만 겨냥한 얘긴 줄 알았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세우고 만들어온 한국 보수 전체를 규정하는 용어가 적폐라는 게 정부 출범 이후 여러 형태로 드러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국정원과 검찰 중심의 '과거 뒤지기'가 또 시작됐다.”

“문재인 정부가 17일로 출범 100일을 맞는다. 지지율 70%대로 승승장구다. 하지만 화려한 자찬(自讚) 뒤로 "우리만 옳다. 너희는 청산 대상일 뿐이다"는 독선과 오만의 그림자도 점점 짙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판한다!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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