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전세사기 예방센터' 6월말 개소예정
[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1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민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서민 임차인 지원 및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교육활동 공동 추진 ▲임대차 관련 상담사례 공유 등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국민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전세사기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HUG는 임차인들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세사기 비상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6월 말 개소를 목표로 전세사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전세사기 예방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유태영 기자ty@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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