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원, "일자리 창출 등 무쟁점 법안 처리 최우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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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원, "일자리 창출 등 무쟁점 법안 처리 최우선하겠다"
  • 김송현 기자
  • 승인 2017.07.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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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청년 일자리 한마당'에 축하의 인사 전해

지역경제진흥원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에서 고용노동부의 후원을 받아 「행복한 청년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김인영 지역경제진흥원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청년층 노동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다룬 금재호 한국기술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청·중·장년들에게 일자리를 소개하고,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회에는 박시룡 서강대학교 교수, 이강연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서기관, 이병욱 KT그룹 경영고문, 황인학 한국기업법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 정동영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진 = 정동영 국회의원실

이에 정동영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17년 4월 청년 실업률은 11.2%로, 외환위기(‘98년 4월, 11.8%:고용노동부)의 실업률 기준 변경 이후 최고치고 ’역대최고‘라 할 수 있다”며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와 자기우선주의, 국내의 경기불황과 청년실업 등 각종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 청춘들을 위해 대기업 위주 경제정책을 전환하여 소득불균형 해소, 노동시간 단축 등 일자리 확대 및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 20대 국회에서도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일자리 창출 등 무쟁점 법안 등을 우선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하 축사 전문.

 

반갑습니다! 국민의당 전주(병) 국회의원 정동영입니다.

「행복한 청년 일자리 한마당(청년실업 해법은)」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지역경제진흥원의 ‘행복한 청년 일자리 한마당’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사회 심각한 문제가 되어버린 청년실업은 우리의 현실입니다. 고학력자는 많아지고, 양질의 일자리는 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환경은 도래하고, 2017년 4월 청년 실업률은 11.2%로, 외환위기(’98년 4월, 11.8% : 고용노동부)의 실업률 기준 변경 이후 최고치로 ‘역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와 자기우선주의는 국내의 경기불황과 청년실업 등 각종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모두가 힘써야 합니다. 그중 제일 중요한 것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입니다. 청년들은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연애·결혼·출산·내집 장만·인간관계 등을 포기한다는 엔(N)포 세대, 헬조선 등 비관적인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춘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위주 경제정책을 전환하여 소득불균형 해소, 노동시간 단축 등 일자리 확대 및 창출을 도모해야 합니다.

청년일자리 한마당과 같은 다양한 연구와 노력이 병행되어야 청년들의 실업난 해소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20대 국회에서도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일자리 창출 등 무쟁점 법안 등을 우선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각계 전문가들은 더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다시금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드리며 참석해주신 토론자 및 모든 분들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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