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위해 사회적 타협 필요"…지역경제진흥원 주최 '청년 일자리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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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위해 사회적 타협 필요"…지역경제진흥원 주최 '청년 일자리 한마당' 개최
  • 김송현 기자
  • 승인 2017.07.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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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장 '일자리 법안 우선 처리"

지역경제진흥원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에서 고용노동부의 후원을 받아 「행복한 청년 일자리 한마당」를 개최했다.

「행복한 청년 일자리 한마당」을 주최한 김인영 지역경제진흥원 이사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산업구조의 개편에 따른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고용창출력과 고용의 질이 크게 요동치는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며, “문재인 정부 또한 ‘일자리 창출’을 국정 우선과제로 배치하고, 청와대 일자리위원회를 만들어 위원장을 맡고, 일자리 수석을 신설해 일자리 현황을 일일체크하고 있다. 일자리 만들기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노사간, 지역간, 개인의 이익을 뛰어 넘어 모두가 발전하고 공존하는 타협이 필요한 시기이기에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해 청년과 여성, 중장년 등 세대를 뛰어 넘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개최취지를 전했다.

 

▲ ‘청년층 노동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다룬 금재호 한국기술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청·중·장년들에게 일자리를 소개하고,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김송현 기자

 

‘청년층 노동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다룬 금재호 한국기술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청·중·장년들에게 일자리를 소개하고,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회에는 박시룡 서강대학교 교수, 이강연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서기관, 이병욱 KT그룹 경영고문, 황인학 한국기업법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 이강연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서기관이 패널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좌측부터 박시룡 서강대학교 교수, 이병욱 KT그룹 경영고문, 이강연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서기관, 황인학 한국기업법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사진 = 김송현 기자

 

▲ 정동영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장 /사진 = 정동영 국회의원실

정동영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17년 4월 청년 실업률은 11.2%로, 외환위기(‘98년 4월, 11.8%:고용노동부)의 실업률 기준 변경 이후 최고치고 ’역대최고‘라 할 수 있다”며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와 자기우선주의, 국내의 경기불황과 청년실업 등 각종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 청춘들을 위해 대기업 위주 경제정책을 전환하여 소득불균형 해소, 노동시간 단축 등 일자리 확대 및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 20대 국회에서도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일자리 창출 등 무쟁점 법안 등을 우선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이완영 국회의원, 김한정 국회의원, 오세정 국회의원, 김삼화 국회의원, 백승주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등이 「행복한 청년 일자리 한마당 -청년실업 해법은?-」의 개최를 축하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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