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코스피가 12월 결산 법인 배당락일을 맞아 3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5포인트(0.89%) 하락한 2993.29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4억 원, 1조7364억 원 순매도해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1조8417억 원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87%) 떨어진 7만8800원에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0.39%), NAVER(0.65%), 삼성바이오로직스(0.11%), 현대차(0.93%), LG화학(0.63%), 기아(1.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카카오(0.44%)와 삼성SDI는(1.84%)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61%), 섬유의복(2.18%), 의료정밀(1.34%), 기계(1.30%) 등이 올랐고, 보험(-5.07%), 통신업(-4.69%), 증권(-4.12%)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61포인트(0.06%) 상승한 1028.0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1.02포인트(0.10%) 오른 1028.46에 개장했다.
김리현 기자rihyeo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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