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보수후보 단일화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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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보수후보 단일화 고충 토로
  • 김송현 기자
  • 승인 2017.04.2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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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자신으로 단일화하고, 나를 사퇴하라 한다”…“더이상 시간 뺏길수 없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27일 보수후보 단일화의 고충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그는 “소위 보수후보 단일화 작업을 한다고 해서 일부 후보는 직접 만나보고 다른 후보들은 간접적으로 만난 결과를 들어보니 모두 자신으로 단일화하고 저 보고 사퇴 하라고 한다”고 소개하고, “참 어이없는 요구에 더 할말을 잊었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선거일은 다가 오는데 바른정당의 무리한 요구는 끝이 없고, 다른 분들의 요구는 터무니가 없어 이러다간 집안 내분 수습에만 시간을 보낼 지경”이라며, “이젠 더 이상 여기에 시간을 보낼수 없어 국민들의 합리적인 판단만 믿고 국민 상대로만 선거운동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곧 좌우대결로 양강구도를 형성 하고 있는데 그 분들에게 더 이상 시간을 뺏길수가 없다”면서 지지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 /홍준표 후보 페이스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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