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7200억' 삼성, 올해도 이웃사랑성금 500억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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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 7200억' 삼성, 올해도 이웃사랑성금 500억 원 쾌척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1.12.01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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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이후 올해까지 모두 7200억 원 기부
삼성전자 등 16개사 기금조 출연에 동참
1일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가운데),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삼성

[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삼성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으로 5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기탁했다.

삼성은 1일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삼성전자 사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인희 사장은 "삼성과 모금회의 변함없는 협력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경제연구원 등 16개사에서 출연했다. 

삼성은 지금까지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모두 72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100억 원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 원, 2011년까지 매년 100억 원, 2012년부터는 500억 원씩 매년 기탁하고 있다. 삼성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의료 지원, 장애인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삼성은 또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한국생명의전화, 환경재단,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등 8개 NGO와 함께 2022년도 달력 31만개를 구입해 임직원에게 제공한다. 

삼성은 NGO 활동을 금전적으로 후원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역할(CSR)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새해 달력을 자체 제작하지 않고 NGO와 제휴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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