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조중동 사설이 한 목소리로 문재인을 공격했다.
전북 우석대 일부 학생이 민주당 정치 행사에 동원된 사건과 관련,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지난달 문재인 전 대표 지지 모임 '전북포럼' 출범 행사에 태권도학과 학생 172명을 데려간 우석대 교수 연구실과 태권도특성화사업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앞서 선관위는 우석대 교수 등 4명을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학생들은 행사 후 식사와 영화 관람을 했다. 이 돈은 교수 개인 돈이 아니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은 지방 특성화 예산이었다고 한다. 대학교수가 정부로부터 받은 사업비를 정치에 사용할 생각을 했다는 발상 자체가 놀랍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학생들은 민주당 대선 경선 선거인단에도 참여하라고 요청받았다고 한다. 또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허위 증언을 하도록 종용받았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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