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은 보통주 5877주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5000만원(액면가 5만원)이다. 쿠팡은 총 2938억5000만원을 조달해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 쿠팡 지분은 미국 상장법인 쿠팡 아이엔씨(Inc.)가 100% 보유하고 있다.
쿠팡이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올해 3월 쿠팡 아이엔씨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세 번째다.
쿠팡은 지난 7월 4574주를 유상증자해 2287억4000만원을 조달했다. 그에 앞서 4월에는 7821주를 증자한 바 있다.
김리현 기자rihyeo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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