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은 14일 온라인을 통해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함께 아반떼 N의 완전한 모습을 공개했다.
아반떼 N은 '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2.0T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인 250km/h의 최고속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3초만에 주파가 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360mm 직경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에 고마찰 패드가 적용돼 가혹한 주행에서도 일관된 제동력이 유지될 수 있다. 고성능 미쉐린 PS4S 타이어(245/35R19)는 아반떼 N의 주행성능을 극대화한다.
‘현대 N 어플리케이션’을 함께 출시해 아반떼 N의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개인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편하게 열람할 수 있다. ▲횡가속도(G-Force) ▲RPM ▲출력(토크) ▲랩타임 등을 기반으로 분석 기능까지 제공한다.
현대차는 N시리즈를 동시 출시했다. 아반떼 N의 판매가격은 ▲MT 사양 3212만원 ▲DCT 사양 3399만원이다,
미국 시장에서 엘란트라로 판매되고 있는 고성능 '엘란트라N' 모델 영상. 영상=유튜브/현대자동차.
코나 N은 고성능 SUV로 가격은 3418만원이다. 투싼 N 가격은 ▲가솔린 1.6T 모델 프리미엄 3009만원, 인스퍼레이션 3276만원이며 ▲디젤 2.0 모델 프리미엄 3200만원, 인스퍼레이션 3467만원 ▲하이브리드 1.6T 프리미엄 3345만원, 인스퍼레이션 3612만원이다.
현대차는 N 특화 금융프로그램, ‘N-파이낸스’를 선보인다. N-파이낸스의 유예 자율상환형 할부상품을 활용하면 매달 정해진 이자와 함께 원하는 만큼 원금 상환이 가능하다. 가령 선수금을 20% 납입할 경우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연계하면 36개월 시점에 차량 반납 시 최대 보장금액 64%을 제하고 실질적으로 차량 가격의 16%에 해당하는 금액만을 할부기간 내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는 N-파이낸스의 유예 자율상환형 할부상품과 현대차 전용카드 일시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킷 주행권 및 셀프 세차 키트 등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제공 등 N 고객에 특화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N 브랜드 통합 출시를 기념해 유예 자율상환형 저금리 할부(모빌리티 할부 기준 금리 2.7%)를 운영하며, 현대차 전용카드로 1000만원 이상 결제 및 세이브오토 이용 고객에게는 3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했다.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