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코바코 주관 중소기업 광고 대상서 1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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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코바코 주관 중소기업 광고 대상서 1위 수상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1.05.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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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개 중소기업 가운데 첫 대상 수상자
‘사랑을 말하는 가장 쉬운 방법, 요리’ 편
김슬아 컬리 대표(오른쪽)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 혁신 AD-Venture 대상에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컬리
김슬아 컬리 대표(오른쪽)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 혁신 AD-Venture 대상에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컬리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7일 열린 '2021 혁신 AD-Venture 대상' 시상식에서 260개 우수 중소기업 중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 AD-Venture 대상'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중소기업의 광고를 진흥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대기업 위주의 기존 광고제와 달리 우수한 중소기업의 광고를 소개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 신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출 성장, 고용 증가 등 계량평가와 크리에이티브를 합산 평가하는 대상을 비롯해 계량적 수치로 평가하는 TV부문의 매출성장, 일자리 창출, 라디오부문의 매출성장,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역상생, 특별상 등 총 7개 부문을 시상했다.

컬리가 대상 수상을 받은 광고는 지난해 10월 진행한 '사랑을 말하는 가장 쉬운 방법, 요리' 편이다. '러브 푸드, 러브 라이프(LOVE FOOD, LOVE LIFE)'라는 슬로건으로 음식과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6가지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 광고 중 하나였던 이 광고는 방영 당시에도 '할머니가 손수 차려 주신 넉넉한 밥상이 생각난다'는 시청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많았다.

컬리가 이번 광고전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유명 연예인을 출연시키지 않고도 브랜드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독특한 분위기와 유머를 살려 표현했다는 점이다. 더불어 손주에게 과한 상차림으로 반가움과 사랑을 전하는 할머니의 요리를 통해 누구나 컬리의 고객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점도 수상의 이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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