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요약…실업자 1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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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요약…실업자 1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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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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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 >>

1. 국민의당 당 대표 선거에서 박지원 의원이 선출됨

 

<< 경제 일반 >>

1. 지난해 실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 중 실업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 비율이 1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수는 13만3000명으로 전체 실업자(101만2000명) 중 13.1%를 차지했으며, 이 비율은 2002년(13.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2. 인터넷 사용자의 컴퓨터에 잠입, 내부 문서나 사진 파일 등을 암호화해 열지 못하도록 한 뒤 해독용 열쇠 프로그램을 전송해준다며 금품을 요구하는 악성코드인 랜섬웨어 피해가 일반인뿐만 아니라 기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음

- 보통 보안이 취약한 웹사이트, 파일 공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포되지만. 정치적 사안이나 연말정산 등 특정 이슈를 다룬 문서파일로 위장해 이용자가 의심 없이 첨부파일을 열어보도록 진화하면서 일반인뿐만 아니라 기업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음

 

3. LG그룹은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차량 주행 중 태양열을 이용해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힘

- LG가 신성장 사업으로 꼽는 전기차 배터리와 태양광 패널을 접목한 것으로서, 업계 관계자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LG화학의 배터리 성능과 LG전자가 공을 들이고 있는 태양광 패널이 결합할 경우 앞으로 출시될 미래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함

 

4. 삼라마이더스(SM)그룹 계열 해운사 SM상선이 컨테이너 확보라는 `암초`를 만남

-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이달 중 컨테이너선 12척 도입 계약을 끝마치는 등 선박 확보 작업은 마무리 단계지만 컨테이너 구매에서는 아직 뚜렷한 성과가 없는 것으로 전해짐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는 금리 상승,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500조원에 육박하는 자영업자 대출이 부실화하는 걸 막기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의 자영업자 대출 관리방안을 15일 발표함

- 은행권에 소상공인 전용 여신심사시스템을 구축해 업종 및 지역별로 과밀·과당경쟁 여부를 따져 대출해주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자영업자 대출의 40%에 육박하는 부동산 임대업자에 대해선 분할상환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함

- 또한 신용보증재단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자영업자에게는 연체채무의 최대 75%를 감면해주고, 재창업자금 보증대출도 지원한다는 방침임

 

2. 야당 국회의원들이 대기업 금융 계열사의 의결권 행사를 제한하고 자사주 취득·처분을 규제하는 등의 법안을 최근 발의함

. 아래는 그 주요 법안 내용임

- 공정거래법 개정안 : 대기업 계열사 간 합병 시 금융 계열사의 의결권 행사 금지(박용진 의원)

- 공정거래법 개정안 : 대기업 계열사가 분할 또는 분할합병 시 배정받은 신주 의결권 행사 금지(박용진 의원)

- 공정거래법 개정안 : 대기업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인적분할 때 자사주 소각 의무화(제윤경 의원)

- 국민연금법개정안 : 기금관리 운용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해 손해를 끼친 경우 형사처벌하고 손해배상책임 부과(채이배 의원)

-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 : 횡령.배임을 통한 이득액이 100억원 이상인 경우 무기 또는 10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 강화(박광은 의원)

 

3. 코스닥시장 입성을 위해 한국 주식시장 문을 두드리는 해외 기업들이 늘고 있음

-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가능성이 높은 해외 기업은 10곳에 달해 사상 최다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옴

 

4. 지난 연말 미국 달러화의 강세 속에 눌려 있던 금값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금펀드의 수익률이 올해 들어 4% 가까이 반등함

- 펀드평가업체인 에프앤가이드 집계(13일 기준)에 따르면 11개 금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4.32%로 나왔으며,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2.48%)을 웃도는 수치임

 

5. 판교신도시와 터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미니 판교’로 불리는 경기 성남시 대장동 대장지구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5700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공급됨

-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장지구 개발회사인 성남의뜰(주) 컨소시엄은 다음달 공동주택(아파트) 용지 매각 공고를 낸 뒤 3월 매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해 말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 자금 조달을 마치고 최근 땅주인들에 대한 토지보상에 들어갔음

 

6. 주요 구성품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레고 블록’처럼 조립해 짓는 모듈러 주택이 국내에서 처음 등장함

- 모듈러 주택은 집 골조와 인테리어, 전기설비 등 부품의 70%가량을 공장에서 미리 만든 뒤 현장에서 레고블록처럼 쌓아 올리는 집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오는 11월 서울 가양동에서 국내 1호 모듈러 공공임대주택이 준공될 예정이라고 15일 발표함

 

 

<< 국제 >>

1. 새해 벽두부터 저비용 우주개발의 주도권을 거머쥐려는 미국과 일본의 희비가 엇갈림

-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 창업자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사가 지난해 9월 발사를 앞두고 시험 과정에서 폭발한 지 4개월 만인 이번달 15일(한국시간) 재활용 로켓 팰컨9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뒤 회수에 성공함

- 반면 일본도 이날 오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위성발사체를 쏘아올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위성을 최종적으로 우주궤도에 올려놓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확인됨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러시아에는 ‘유화책’, 중국에는 ‘강경책’을 구사하고 나섬

- 러시아에 대해선 버락 오바마 정부가 부과한 제재를 해제할 가능성을 내비친 반면 중국에는 양안 관계 원칙인 ‘하나의 중국’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임

- 이와 관련, 미국과 중국 간 통상전쟁의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중국의 대미(對美) 무역흑자 규모가 6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섬

 

3.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인 뱅크네가라말레이시아(BNM)가 작년 말 이후 급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링깃화 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새로운 조치 도입을 시사함

- BNM은 지난해 역외시장에서 외환 거래를 금지하고, 기업 수출대금의 75%를 링깃화로 쓰도록 강제하는 등의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를 했지만 큰 소득이 없었음

 

4. 중국이 외국인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 요건을 일부 완화하기로 함

- 취업비자 발급 시 ‘해외 근무 경력’ 조건을 없애 외국인 유학생이 중국 대학을 졸업한 뒤 바로 중국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림

 

[2017년 1월 16일 월요일 삼삼뉴스]

 

■ ♢ 문재인 언론 인터뷰,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가 우리에게 이득, 사드 합의, 쉽게 취소 생각 안해.. 공론화한 뒤에 결정하자는 것, 경제는 수출·내수 두바퀴 전략으로.. 전작권 없는 우리 국방은 불구 상태, 빨리 가져와야.. 韓·日 위안부 합의는 재협상해야.. 지금 상황과 시대는 보수·진보 이분법 넘어서.. 나같은 사람이 진짜 보수다"

♢ 천안함 찾은 반기문, "안보엔 '두번 다시'가 없다", 주말에도 대선 행보, "촛불집회도 기회 되면 참석할 것", 안보는 사드, 정치는 개헌, "한반도 準전시… 사드 배치 마땅", "개헌 필요" 정치 교체론 다시 강조, '고향' 충북 음성·충주도 찾아.. '턱받이' 하고 환자에 죽 먹여 논란, 潘측 "꽃동네서 요청한 복장" 해명, 오늘부터 3박 4일간 전국 돌아

 

■ ♢ 트럼프 '연러타중(連露打中, 러시아를 끌어들여 중국을 때리겠다), 취임식(20일)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대외전략 다시 예고, 러시아 제재 완화 시사하며 '하나의 중국'엔 "협상 대상", 푸틴 끌어들여 시진핑에 공세… 中, 주말 성명 내며 반발

♢ 트럼프 정부 20일 출범, 'G2 힘겨루기' 본격화, 트럼프 '급소' 건드리고… 中은 美 타격용 핵잠 배치, 中 견제 의지 드러낸 '선전포고', 무역·환율 등 전방위 공격 나서.. 中 "호락호락 당하진 않을 것", 랴오닝함의 대만해협 통과 이어 남중국해서 '對美 무력시위' 지속, 북핵 공조 파기 되는 등 한반도에 '불똥' 튈 수도

♢ '거친 입'의 代價, 트럼프, 취임 코앞 지지율 겨우 44%, 한달새 지지율 4%p나 떨어져… 역대 가장 인기없는 대통령 될듯.. 당선 직후의 허니문 효과도 실종, 美 전역 50개 도시서 반대 시위, 축가 부르려던 가수도 약속 번복, 민주당 의원 17명도 "안 가겠다"

 

■ ♢ 어르신 집 상속, 이젠 '자식보다 아내', 2012·2015 비교하니… '아버지→자식' 줄고 '아버지→어머니' 급증, 여자 집주인 증가, 4년새 여성 주택 소유자수, 60대 23.3% 80대 24.5% 급증, "부부간 증여·공동명의 확산", 80세 이상 집 대거 처분, 60·70대 40여%가 주택 소유, 80대 들어서면 26%로 떨어져

♢ 올해 연말정산 절차상 유의점, 월세·기부금 등 연말정산용 영수증 꼭 챙겨야.. 홈택스서 의료, 교육비 등 확인 후 18일 개통하는 '편리한 연말정산' 접속한 뒤 신고서 작성해야.. 작년 신생아 의료비 꼼꼼히 확인, 실손보험금은 공제 대상서 제외, 中企에 취업한 29세 이하 청년, 60세 이상 고령자·장애인도 소득세 감면율 70%로 확대

 

♧ 다닥다닥 붙어있고, 시설은 낡아…전통시장 불나면 '초대형', 시설 노후, 관리 미비, 밀집 등 화재 취약…대책 실효성 없어.. "소방시설 설치 강제 못 해, 대책 마련·의식 개선 필요",여수수산시장에서 또다시 큰불이 나 막대한 피해가 났다.

 

♧ 정부, 미국무기 36조원이나 샀는데… 이래도 한국이 美에 돈 안 쓴다고? 韓·美 동맹의 경제 효과 트럼프 인사 만날 때마다 알려.. 한국, 미 무기수입 세계 1위, 미군기지 조성비도 9조 부담

 

♧ 인공지능 '왓슨' 쇼크, 10년 뒤 우리 동네 약사님은 로봇? 고용정보원 "2025년 인공지능, 로봇이 약사 68% 대체할 것", 전문가 "단순 조제는 로봇이… 약사는 환자 건강·감정 파악 등 인간적 서비스로 영역 넓혀야"

 

♧ "갤노트7 배터리 발화, 내부설계와 SW 결함 탓", 삼성, 23일 조사결과 발표, 좁아진 공간에 배터리 용량 늘려.. 방수처리로 열이 못 빠져나가 배터리 온도 급격히 높아져.. 배터리 관리 SW 결함, 과부하 때 전원 차단해주는 소프트웨어도 제대로 작동 안해

 

♧ 2017년 국제유가 전망, ①산유국 감산 ②경기 ③중국·인도 수요에 좌우, 상반기 최대 변수, 감산 이행 여부, 산유국 작년 11월 감산 합의, 이후 두바이油 급등하는 등 강세, 불이행 땐 유가 급락 가능성도.. 유가 떨어뜨릴 요인들, 달러와 원유는 투자 '대체 관계',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美연방 금리 올리면 유가 내려가.. 트럼프 정부 출범·브렉시트 등 세계경제 불확실성도 영향줄 것

 

♧ 특권 못 버리는 노조, 자녀 우선채용 여전.. 위법한 단체협약 시정 지시에도 1503곳 중 762곳 '버티기', 노조 운영비 회사가 내게 하고 고용 세습으로 취업난도 가중, 노조 "벌금 500만원 내면 그만" 처벌 받은 사례도 아직 없어

 

♧ '바이오 구원투수'로 나선 대기업, 중견 제약사들이 주도하던 한국 제약업계의 판도 변화, SK신약, 유럽 첫시판 허가, 코오롱 관절염약 올해 출시, 삼성·LG 공장 줄줄이 완공, 그룹의 든든한 자금 지원, 바이오벤처와 공동연구 확대

 

♧ 자동차 전장부품 놓고 주도권 전쟁, IT업계 '車 전장사업' 뛰어들자 자동차 업계, SW 독자개발로 맞서.. 작년부터 IT 업체 진출 가속화, 2020년엔 357조원 규모 성장, 삼성, 파나소닉, 전장 업체 인수, 구글, 올해 자율주행차 법인 설립, 반격 나서는 자동차 업체들, 현대차·도요타, 커넥티드카 개발, BMW, 독자적 플랫폼 선보여

 

♧ 첫 남성 스타일 박람회, 20대부터 70대까지 4만명 몰려.. "화장 배워보자" 30m 줄 선 남자들, 업체 관계자도 놀란 인파, 전문가가 화장해주는 코너 북적, 첫 피부 진단받고 "너무 충격적", 꽃중년 발길, "젊게 살아야죠", 남자도 외모 가꾸는 시대, 색조화장·머리손질 등 관심, 남성 화장품 매출 年40% 증가

 

♧ 3000개 택배 상자, 20분만에 배송 준비 '끝', 무한전쟁 돌입한 택배시장, CJ대한통운 자동분류 현장, 수작업으로 했던 택배 분류, 기계 도입후 시간 대폭 단축, 포장·물건 파손 가능성 줄고 업계 최초 오전 배송 가능해져..

 

□ 단신 뉴스 □

- 박지원, 국민의당 신임 대표 당선, 최고위원 4명도

- 박원순, 갤럽조사서 실종, 본인도 민주당도 '허걱', 대선 후보군 8명에 못들어..

- 새누리 이인제, 4번째 대선 도전

- 여수 수산시장 화재, 점포 125곳중 116곳 불타.. 전기누전 결론

- 설 평균 휴무일 4.1일, 상여금 120만7천원

- 이달 하순부터 카드대금 납부마감 최대 5시간 연장

- KTX 세종역 신설, 지역간 갈등, 충청권 大選 표심도..

- 강남 재건축 저가 매물 다 팔리고 거래 실종

- 태반·백옥 주사, 미국선 시술 금지, FDA 승인 못 받아

- 美산 계란은 흰색, 국산은 99% 갈색, 품종 차이

- 中 춘제 '30억 대이동', 해외여행 18조원 쓸듯

- 대만 관광택시 기사, 한국 여대생 2명 요구르트 수면제 먹여 성폭행

- 일본 최고 2.4m 폭설, 오사카 항공편 등 결항

- 자율주행차, 2035년엔 年2100만대 팔릴 듯

 

■ 탄핵정국 관련 ■

♧ [특검 삼성수사]

♢ 일요일까진 결론 내겠다던 이재용 영장, "하루 더.. 사안의 중대성 때문에 늦어져"… 오늘 결과 발표하기로.. 崔순실, 삼성 지원 미리 안 걸로 판단, 특검, 삼성 합병 성사 며칠전에 최순실이 독일 승마장 계약 확인, 특검 내부서 異見도.. "삼성을 뇌물공여로 본다면 재단 출연한 다른 기업까지도 같이 처벌해야 해서 무리", 이재용 영장 여부 결정때 최지성 장충기 박상진도 결론

♢ 특검의 가장 큰 고민, 단순 뇌물죄? 제3자? 사후?… 뭘 적용하느냐에 '대통령 혐의' 달라져.. 단순·사후 뇌물죄 - '최순실이 받은 건 대통령이 받은 것'이란 전제, 제3자 뇌물죄 - '삼성이 朴대통령에 부정한 청탁' 특검이 입증해야

 

♧ 최순실·안종범, 오늘 憲裁 첫 출석, 입 열까? 19일엔 '문고리' 정호성도 나와… 이번주 3차례 탄핵변론, 법원도 내일부터 나흘 연속 '최순실 재판' 속개해 속도전

 

♧ 특검, 김기춘·조윤선 이번주 소환, 블랙리스트 작성 개입한 혐의, '정유라 특혜' 김경숙 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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