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도 웃돌아
"중국서 모델Y 호평 고무적"
"중국서 모델Y 호평 고무적"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미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분기 전세계에서 18만4800대를 고객들에게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8만8400대)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18만570대)와 비교해도 더 늘어났다.
당초 전문가들은 1분기 테슬라가 16만8000대를 인도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전망치도 웃돌았다.
테슬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에서 모델Y가 큰 호평을 받아 고무적"이라며 "우리는 완전 생산능력을 향해 빠르게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테슬라는 1분기 중 총 18만338대를 생산했으며, 이는 모두 모델3와 모델Y였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jekim@opinionnew.com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