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이번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5335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충북 등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요 단지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하늘채베르’, 충북 충주시 양성면 ‘대림퍼스트앤빌’ 경기 양평균 양평읍 ‘양평역한라비발디’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각산동 ‘호밋써밋이스텔라’,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자이’,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금호어울림더퍼스트’ 등 전국 6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주 3일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658-14번지 일대에 ‘자양하늘채베르’를 공급한다. 지하2층~지상 19층, 2개 동 총 165가구(일반분양 5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중소형 타입의 ▲46A㎡ ▲46B㎡ ▲59㎡이다.
전매제한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이지만 지난 1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아파트에 최대 5년의 실거주 해야 하는 의무를 피했다. 분양가의 경우 전용 46㎡ 기준 4억8040만원~5억1720만원 선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이 단지는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성자초, 성동초, 광양중, 광양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이 인접해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뚝섬한강공원을 비롯해 모태공원, 신월제3근린공원, 양마장공원, 언덕배기공원 등이 자리한 ‘공세권’이며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주변에 들어서 있다.
이번주 2일 ㈜대림종합건설의 ‘대림퍼스트앤빌’이 분양을 시작한다. 충북 충주시 양성면 49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15층, 1개동, 총 96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69㎡ 한 타입이다.
양성면에 들어서는 첫 아파트로서 전매가 가능하고 분양가는 3.3㎡ 당 662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단지 인근에 앙성초, 앙총중이 들어서 있으며 10분 거리에 감곡IC고속도로가 자리해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 개관임박
이번주 5일 호반산업은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B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이스텔라’ 견본주택을 선뵌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16층 총 31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타입은 84~118㎡로 중대형으로만 준비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동구 지역의 유통·상업 및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인근에 안일초, 신기중, 안심중, 정동고 등이 위치해 있고 이마트, 코스트코를 비롯해 안심뉴타운 내 대형 유통상업용지가 들어선 만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1호선 반야월역과 동대구IC, 범안로, 경안로, 안심로 등을 이용해 시내외로 접근할 수 있다.
같은 날 GS건설은 충남 계룡시 대실지구에서 ‘계룡자이’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3층~지상26층, 7개 동, 600가구이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대실지구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약 4000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인근에 위치한 KTX계룡역, 2024년 개통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 등을 통해 대전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중심상업지구가 있고 계룡문화예술전당, 홈플러스, 근린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도 단지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며 계룡중, 계룡고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에 마련되며 홍보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할 수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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