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7일 코스피는 36.96포인트(1.25%) 오른 3005.17로 출발하며 다시 3000선을 회복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292억원, 외국인이 1161억원 순매도하고 기관이 1393억원 순매수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조지아주 상원 선거 결과로 블루웨이브가 실현되자 은행, 산업재 등이 급등한 반면 기술주는 급락출발했다.

장중에는 추가 부양책에 기대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나스닥도 상승 전환에 성공했는데,  특히 애플과 테슬라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후 미 의사당에서 트럼프 지지자들로 인한 폭력사태가 발생하자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보합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SDI, 셀트리온(-0.28%)과 네이버(-0.86%) 등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강세다.

삼성전자(1.46%)와 SK하이닉스(3.05%), LG화학(1.01%) 등은 일제히 올랐다.

현대차(1.72%)와 카카오(0.51%) 등도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기대감으로 인한 강세가 이어져 8.29% 오른 30만6500원에 거래중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4.36%)과 철강(3.60%), 은행(3.21%), 화학(2.18%) 등이 강세다. 자동차(2.03%), 증권(1.13%)업종도 올랐다.

조선(0.61%), 항공사(0.34%), 미디어서비스(-0.19%), 제약(-0.17%) 등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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