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헬스, 최대 10명과 걸음 수 대결...경쟁으로 동기부여
상태바
삼성헬스, 최대 10명과 걸음 수 대결...경쟁으로 동기부여
  • 정세진 기자
  • 승인 2021.01.06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업그레이드 예정
삼성전자가 건강관리 앱 삼성헬스의 걸음수 도전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삼성전자는 2021년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삼성 헬스(Samsung Health)의 걸음 수 도전 기능을 12일 업그레이드 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1대1 걸음 수 대결에서 본인 포함 최대 10명까지 대결을 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삼성 헬스 사용자와 함께 걸음 수 대결을 진행하는 글로벌 도전 기능은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

사용자는 삼성 헬스 앱 하단의 투게더 메뉴를 통해 걸음 수 도전을 시작할 수 있으며, 도전 타이틀·도전 기간·목표 걸음 수를 설정해 대결이 가능하다.

동시에 최대 20개까지 도전을 만들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과 떨어져 있을 때도 각자 운동하며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다.

삼성 헬스 앱의 도전 기능 사용자들의 걸음 수는 전체 삼성 헬스 사용자들의 평균 걸음 수 대비 약 2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는 목표 달성에 동기 부여와 경쟁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간단한 피트니스 기록 기능을 탑재해 출시한 삼성 헬스는 현재 각종 운동 콘텐츠를 비롯해 명상, 수면 패턴, 심박수, 혈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헬스는 2020년에만 전 세계 2억 100만 명 이상이 사용했으며, 이들은 30억 kcal를 소모하고 78조 걸음 수를 기록했다. 해당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와 태양을 200번 왕복한 것과 같다.

양태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 전무는 "요즘과 같이 바쁜 일상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며 "삼성 헬스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욱 쉽고 즐거운 방법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앱을 고도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