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대우건설이 감일지구 대형상업시설인 ‘아클라우드 감일’을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총 1만1600평 규모로 조성됐다. 14만여 명이 몰려 청약 평균 경쟁률은 404.7대 1을 기록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단지 안에 위치한다.

최근 상업시설의 공간구성과 동선 설계가 생활 밀착형 ‘라이프 스타일’로 바뀌면서 아클라우드 감일 역시 기존의 물건 구입만 하던 쇼핑 공간을 넘어 여가, 문화 등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아클라우드 감일에는 대형 슈퍼마켓을 비롯해 키즈파크, 국제대회 규모의 볼링장, 대형서점 등이 들어서 고정 수요의 고객뿐 아니라 광역 수요까지 끌어오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감일지구 주변으로 접근성이 좋은 대형 상업시설이 없었던 만큼 송파, 강동, 위례 등 배후수요는 물론 향후 교산신도시 수요까지 확보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청약 결과가 말해주듯 ‘아클라우드 감일’의 입지 조건과 사업성이 이미 검증됐다”며 “앞으로 지역 상권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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