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세대 '쏘렌토', 유럽 신차 안정성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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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세대 '쏘렌토', 유럽 신차 안정성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0.12.10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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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NCAP 최고 등급 안전성 획득
다중 골격 차체 구조 등 높은 안전성 확보

 

기아차 4세대 쏘렌토.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 4세대 쏘렌토. 사진제공=기아차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기아자동차의 4세대 쏘렌토가 지난 9월부터 유럽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이후 3개월 만에 현지 자동차 평가기관으로부터 안전성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기아자동차는 10일 쏘렌토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쏘렌토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유로 NCAP은 쏘렌토가 측면 장애물 테스트에서 탑승객의 신체를 잘 보호할 뿐만 아니라 충돌 시 승객실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쏘렌토는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트 및 헤드레스트 테스트에서도 후방 충돌 시 우수한 보호 성능을 발휘했다.

기아차는 쏘렌토가 차체를 경량화하면서도 다중 골격 구조 설계로 안전성을 강화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과 7개의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충돌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검사 중 하나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고객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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