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 2320선 아래로...빅히트는 15만원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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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 2320선 아래로...빅히트는 15만원 깨져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10.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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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는 7.11포인트(0.31%) 내린 2319.56으로 출발했다.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29일 코스피는 7.11포인트(0.31%) 내린 2319.56으로 출발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3분기 GDP 깜짝 반등에 상승마감했지만 코스피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코로나 재확산세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거래주체별로는 개인이 2310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1020억원, 기관이 1317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부담 요인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SK하이닉스(0.12%)와 삼성SDI(3.59%)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약세다. 삼성SDI는 현대자동차가 2024년 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 '아이오닉7'용 배터리 수주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성전자(-0.69%)와 네이버(-1.84%), 카카오(-1.75%), 셀트리온(-1.58%) 등은 모두 내렸다. 

업종별로는 은행(0.95%), 카드(0.83%) 등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약세다. 항공사(-0.39%), 증권(-0.62%), 자동차(-1.01%) 등은 모두 내림세다.

한편 빅히트는 15만원선 밑으로 내려갔다. 빅히트는 4.78% 내린 14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빅히트의 공모가는 13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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