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3Q 매출 239억...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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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3Q 매출 239억...분기 최대 실적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10.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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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4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GC녹십자랩셀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4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GC녹십자랩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한 23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특히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579억원을 이미 넘어선 591억원을 달성했다. 

GC녹십자회사 측은 "검체검진과 바이오물류 등 전 사업 부문의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잘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랩셀 경영실적. 자료제공=GC녹십자홀딩스

특히 주력 사업 분야인 검체 검진 사업은 다양한 검체 검진이 꾸준히 늘어나 성장폭이 49.5%까지 올랐으며 바이오물류 사업도 확장을 지속해 228.7%라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GCCL 역시 51%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GCCL의 경우 "지속적인 원가 개선과 더불어 NK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담당하는 아티바로부터 기술 이전료가 일부 인식되며 수익성 개선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4분기에도 검체 검진 사업 성장세와 기술 이전료 추가 유입 등을 앞두고 있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기조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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