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쟁률 전용 99㎡B타입... 289대 1 기록
당첨자 발표, 11월 3일

[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GS건설이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분양한 '별내자이 더 스타'에 청약통장 10만개 이상이 몰렸다.
28일 한국감정원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집계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별내자이 더 스타'의 청약접수자는 총 10만 2318명으로 나타났다.
일반공급 평균 청약경쟁률은 200대 1을 넘어섰다. 1순위 청약은 지난 27일 진행됐으며 일반공급분 총 421가구 모집에 8만5593명이 청약해 평균 20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5개 주택형 모두 1순위에서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99㎡B 타입으로, 116가구 모집에 3만3537명이 몰려 289.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 타입에서는 ▲전용99㎡A 229.44대 1 ▲전용 84㎡A 165.15대 1 ▲전용 84㎡B 151.6대 1 ▲전용 84㎡C 134.99대 1순으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더해 지난 26일에 진행한 특공물량 319가구 모집에는 총 1만6725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52.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향후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등이 개통 예정으로, 트리플 역세권 호재를 누릴 수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발표일은 11월 3일로 정해졌으며, 11월16일부터 5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평(3.3㎡)당 분양가는 1499만원으로 정해졌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93번지에 마련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견본주택 관람은 사전 방문예약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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