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지원 위해 유니세프에 ㈜동서 주식 5천주 기탁
[오피니언뉴스=문주용 기자] 동서식품은 28일 김석수 회장이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유니세프에 보유중인 (주)동서 주식 총 4만주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종가 기준으로 약 12억원이다.
동서식품은 "김석수 회장이 대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한편,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활과 의료 지원에 힘이 되고자 개인 보유 주식을 여러 기관에 나누어 기탁했다"며 "보다 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김석수 회장은 서울대학교에 4년째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등에도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며 미래 후학 양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주)동서는 동서그룹의 지주회사 격으로 유일한 상장회사다. 그룹내 주력 사업체인 동서식품 지분의 50%를 소유하고 있다. (주)동서는 형인 김상헌 고문이, 동서식품은 김석수 회장이 맡고 있다.
문주용 기자pinetreemoo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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