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폭우 피해 철원지역등 이재민 지원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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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폭우 피해 철원지역등 이재민 지원 2억원 기부
  • 양소희 기자
  • 승인 2020.08.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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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철원군청에 성금 2억원 전달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철원군청에 나눠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탁 성금 중에는 김석수 동서식품회장의 개인 성금 5천만원도 포함됐다.

동서식품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장마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확대되는 등 상황이 심각한데 따라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철원 지역은 동서식품 오레오 비스킷을 생산하는 공장이 위치한 지역으로 이번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가장 먼저 선포돼 회사로선 더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설명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이번 성금이 재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해 10월 태풍 ‘미탁’ 피해 때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올 6월에는 여름철 재난 재해에 대비한 긴급 구호키트 제작을 위해 5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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