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내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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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내달 분양 예정
  • 손희문 기자
  • 승인 2020.07.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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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순천 투시도. 사진제공=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투시도. 사진제공=한화건설

[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한화건설이 내달 ‘포레나 순천’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18층 9개 동으로, 전용면적 최소 84㎡ 최대 119㎡ 총 613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마련됐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단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넉넉한 공간을 마련한다. 또 세대에서 사용한 전기, 가스, 수도 등을 일괄적으로 검침하는 '원격검침 시스템'을 비롯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여러 시스템을 단지에 적용한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 개발 사업으로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약 6만 6550평)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단지와 인접해 있는 백강로를 통해서 삼산로와 순천IC로 접근이 용이하며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약 1조 7000억원 사업비 규모의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NC백화점 순천점,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 차량으로 이용가능한 거리에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순천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주거 환경"이라며 "양 옆으로 순천 동천과 서천, 강청수변공원과 봉화산 등 천과 녹지가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근으로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 학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예비청약자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84㎡ 200만원 ▲101㎡ 300만원 ▲119㎡ 400만원이 예치금 조건이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순천의 경우 조정대상지역이 아니라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후 전매도 가능하다. 평(3.3㎡)당가는 내부 책정중에 있다.

포레나 순천의 견본주택은 내달 중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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