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15일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이며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광명동 322번지)에 짓는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7층 12개 동으로, 전용면적 최소 36㎡에서 최대 84㎡ 총 1335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464가구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36㎡ 45세대 ▲49㎡ 38세대 ▲59㎡A 72세대 ▲59㎡B 242세대 ▲59㎡C 67세대 등이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단지 내 보행녹도가 깔리는 등 녹색 건축물 인증을 받은 친환경 주거 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민의 편의와 다양한 활동을 위한 중앙 커뮤니티 광장과 티카페,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도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과 GX클럽, 골프클럽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도 생길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의 주차공간은 세대당 1.2대로 여유로운 편이다. 전기차 충전설비도 생긴다. 

단지 바깥으로는 도덕산공원, 목감천을 걸어서 닿을 수 있으며, 경륜 경기장인 광명스피돔이 가까워 스포츠 및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광명사거리역 주변 중심상업시설과도 가깝고, 이마트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이 도보권이다.

지하철역은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이 위치해 가산디지털단지역(1호선·7호선)까지 5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고, 고속터미널역(3호선·7호선·9호선), 강남구청역(7호선·분당선) 등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교육여건으로는 광문초, 광문중, 광문고, 광명공업고 등이 도보통학권이다. 광명 학원가가 근처이고, 목동 학원가는 차량으로 15분 거리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평(3.3㎡)당 평균 192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이자후불제), 잔금 30%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19일 1순위(당해지역) ▲20일 1순위(기타지역)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내달 8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광명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며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한 광명뉴타운 내 노른자위에 1335세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광명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번지에 위치한다. 내부는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제한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광명 14구역을 재개발하는 1187세대 규모의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도 내달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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