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 부문 브랜드파워 19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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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 부문 브랜드파워 19년 연속 1위
  • 손희문 기자
  • 승인 2020.04.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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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래미안 리오센트. 사진제공=삼성물산
잠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사진제공=삼성물산

[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0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아파트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물산은 1일 래미안이 지난 2000년 ‘자부심’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선도적인 주거 서비스 등으로 명성을 이어가며 아파트 업계에 새로운 지향점과 고객 접근방법을 제시해 19년연속 브랜트 파워 1위 자리를 지키는 영광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래미안은 이를 위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자체 개발·적용중이라고 설명했다.

손목 착용형 아파트 출입시스템인 ‘웨어러블 원패스’와 사물인터넷과 주거 시스템이 결합된 ‘래미안 IoT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2018년에는 상반기에 입주고객의 성향과 생활 패턴에 맞춰 IoT 상품이 유기적으로 제어, 최적의 생활환경 구현을하는 ‘래미안 홈랩-Smart Life'을 공개하고, 하반기에는 친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테마로 미세먼지 저감기술, 소음, 단열 등의 주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래미안 홈랩-그린라이프(Green Life)’를 오픈한 바 있다.

래미안 홈랩에 전시된 상품들 중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은 2019년 이후 분양단지 및 일부 공사 중인 래미안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래미안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프로그램도 도입하고 있다.

브랜드 홍보관인 래미안 갤러리에서 ‘래미안 클라스’ 등 부동산 포럼을 개최했고, 부산에서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공익적 활동인 ‘래미안 플로깅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새로운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는 주거 콘셉트인 ‘넥스트 래미안 라이프’도 발표했다.

취향과 개성이 뚜렷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직접 선택하는 인테리어 상품과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이들에게 최적화된 IoT 환경을 제공하는 내용이 그 골자다.

유연한 소비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경향을 반영하여 세대·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기술과 성능을 구현할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입주 5개월 전부터 세대 마감관리를 지원하고 고객의 시각에서 세대 내부 시공상태와 품질을 자체 점검하는 ‘전수 점검’, 입주자가 입주 전 직접 방문해 입주할 아파트 시공 상태를 확인하도록 하는 ‘입주자 사전 점검’ 등의 품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9년 연속 1위뿐 아니라 국가고객만족도(NCSI) 22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17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5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주거 브랜드임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올해 신반포15차와 반포주공1단지 3주구 등 재건축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주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 부산 등에서 우수한 주거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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