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손희문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27일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0-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8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최소 49㎡에서 최대 84㎡에 이르며 총 1714가구 규모이다. 일반분양은 588가구로 평균 분양가는 1400만원대다.

브리파크에는 산책과 휴식을 돕고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는 ‘그린필드’와 체험형 조경 공간인 ‘모두의 정원’, 어린이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대우건설은 브리파크에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를 적용한다. 5ZCS 는 푸르지오 단지를 5개의 존으로 구분, 각 존 별로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로 존을 구성해 동선 전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신규 개발한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도 선보인다. 앱스토어와 구글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가능하며, 이용자는 조명·환기·난방·가스밸브 제어부터 엘리베이터 호출, 에너지·관리비 조회, 생활 불편 신고, 커뮤니티 공지사항 조회 등을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이외에도 고화질 지능형 CCTV, 무인경비시스템, 지하 주차장 비상벨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 첨단 보안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과 같은 에너지 절감 상품들이 도입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펜타 역세권' 으로 인근에서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며 "우선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소사역까지 20분대, 사당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강남, 구로, 시청 등 중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초지역은 기존 노선 외에도 수인선 초지역·신안산선 초지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KTX 초지역 개통에 따른 호재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지하철 4호선 안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서안산IC와 남안산IC가 가까워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중심망 중심인 초지역의 편리한 인프라와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안산하면 대우건설 ‘푸르지오’를 떠올릴 만큼 인지도가 높은 안산에서 또 한 번의 완판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견본주택은 온라인으로 우선 운영하며, 특별공급·일반공급 당첨자는 계약체결시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볼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도 1071-10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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