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5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57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8년(1조9109억원)보다 17.4% 감소한 수준이다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18년(972억원) 대비 15.1% 증가한 1119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986억원으로 2018년(724억원)과 비교하면 36.1% 늘었다.
한화투자증권이 2010년 푸르덴셜투자증권과 합병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또 2017년 적자에서 벗어난 이후 3년 연속 흑자 기조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트레이딩(Trading)부문의 실적이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안정적인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을 통해 조기 상환 규모가 증가했고 금리 인하 시기 적극적인 대응으로 채권운용수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솔이 기자celina@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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