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 여름휴가 대신 도심속 바캉스 ‘스타필드·롯데월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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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쇼핑] 여름휴가 대신 도심속 바캉스 ‘스타필드·롯데월드몰’
  • 변동진 기자
  • 승인 2019.08.10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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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 방학 맞은 어린이 위해 ‘스캉스 키즈 투어’ 진행
롯데월드타워·몰 ‘써머레스트’,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바캉스
롯데월드타워·몰 한 여름밤의 피크닉 ‘써머레스트’. 사진=롯데자산개발
롯데월드타워·몰 한 여름밤의 피크닉 ‘써머레스트’. 사진=롯데자산개발

[오피니언뉴스=변동진 기자] 절정으로 치닫는 폭염과 여름방학을 맞아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극성수기로 접어든 요즘, 미리 여름휴가를 준비하지 못한 이들이 숙소를 잡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높은 물가 역시 부담이다. 그렇다면 수도권 내 쇼핑몰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신세계그룹의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키즈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치는 ‘스캉스(스타필드+바캉스) 키즈 투어’를 개최한다.

‘스캉스 키즈 투어’는 무더위를 피해 스타필드를 찾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키즈테인먼트(키즈+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스타필드 전 지점(하남, 고양, 코엑스몰)에서 열리며, 요일 별로 뮤지컬, 놀이극, 서커스 등 각기 다른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11일, 고양은 18일까지 각각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에 걸쳐 진행한다. 대표 공연으로는 여자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주와 일곱 난장이’ 가족 뮤지컬, 아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개미와 베짱이’ 참여 놀이극, 귀여운 인형들이 등장하는 ‘내 친구 번개야’ 인형극 등이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11일과 18일 ‘더 해프닝 쇼’ 서커스, ‘공룡 애니멀 쇼’ 마술쇼를 열고 주말 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 관람 후 발길을 돌리기 아쉬운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캐릭터 행사도 준비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인기 캐릭터 ‘오구’ 팝업스토어가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팝업스토어 방문 시 캐릭터 ‘오구’의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구 작가 팬사인회, 오구 캐릭터 컬러링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서는 18일까지 CJ ENM 투니버스의 인기 캐릭터 ‘신비아파트’와 굿즈샵 ‘티빙몰’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신비아파트 인기 캐릭터 상품 매장과 더불어 컬러링 이벤트, 투니버스 신작 ‘벅스봇 이그니션’ 완구 체험존, 신서유기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스타필드 ‘스캉스 키즈 투어’.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스캉스 키즈 투어’. 사진=신세계프라퍼티

롯데월드타워·몰에서는 뮤직과 시네마가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피크닉 ‘써머레스트’를 진행 중이다.

행사기간 동안 월드파크 잔디광장은 4가지 콘셉트의 ‘보고 가든’, ‘알고 가든’, ‘놀고 가든’, ‘찍고 가든’ 등으로 변신한다. 캠핑용 텐트와 빈백 등이 설치돼 도심에서도 캠핑장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

‘써머레스트’ 행사는 9일에서 11일까지 진행되며, 인디밴드 ‘빨간의자’를 비롯해 ‘치즈’, ‘무드살롱’의 공연이 하루씩 이어진다. ‘건축학개론’과 ‘아이 필 프리티’, ‘장난스런 키스’ 등 영화 상영도 예정돼 있다.

은평 롯데몰에 위치한 키즈 테마파크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에는 오는 14일 어린이 버전 자이로드롭인 ‘점핑터틀’을 새로 도입한다.

특히 25일까지 점핑터틀을 탑승하는 영상이나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언더씨킹덤 이용권’을 10명에게 제공한다.

어른과 어린이가 같이 입장할 수 있는 2인권을 구매하면 부채나 아이스크림을 주는 ‘투쿨써머패키지’를 8월 한 달 동안 판매한다. 가격은 주중 2만4000원, 주말 및 성수기 2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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